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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현입니다! 금요일 밤 컨디션 난조로 운동은 못하고 집에서 혼자 와인과 김부각을 사부작 먹으며 King Princess의 노래를 배경으로 뒤늦은 라파 우먼스 라이딩 후기를 끄적여봅니다. 홈플러스에서 산 이탈리아산 레드와인인데 적당한 탄닌감에 목넘김이 좋은 편입니다 홀짝 🍷 . . . 9월 12일 일요일 평화로운 주말 새벽부터 분주합니다... 왜냐! 오늘은 위경언니 기획 아래 도트 여성 라이더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다같이 펀라이딩을 하는 날이거든요! ft. 우리 모두의 길잡이 & 도트의 스냅라이더 원욱빠 동이 트기 전부터 하나 둘 약속 장소인 레드도트로 모입니다. 시작 전 라파에서 지급한 필름 카메라와 커피 드립백 그리고 인증 팔찌까지 꼼꼼히 챙깁니다. 시작 전 레드도트 라파 저지로 갈아입고 타..

다가올 챌린지 코리아 트라이애슬론 군산 대회를 위해 레이싱용 운동화를 질렀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선택한 나이키 에어줌 템포 넥스트 % 플라이니트. 작년 러닝을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지금까지 나이키 줌 플라이 3, 아식스 솔티 매직 , 호카 카본 x2, 총 3개의 러닝화를 신어보았는데 나이키가 내 발에 가장 맞았다. 줌의 통통 튀는 반발력이 좋았다고 해야하나? 아식스는 경량화 몰빵 러닝화라 트랙에서만 신을 수 있고 거이 맨발로 뛰는 느낌이라 발바닥에 무리가 많이 갔다. 호카는 너무 묵직한 느낌? 페이스도 느려지고 가장 비쌌지만 가장 별로였다. 나이키 줌템포, 줌플라이, 호카 비교샷. 줌 플라이 3을 신고 많이 달리다 보니 쿠션이 찌부러져 더 이상 쿠션의 통통 튀는 효과는 느낄 수 없었다. 반면 호카는 거의 ..

안녕하세요? 자린이 1년차 아현입니다~ 오늘은 자전거 인생 첫 DNF를 경험했던 대구 역 7개령 라이딩 후기입니다. 대구 7개령 코스는 총 거리 125km에 누적 고도 약 2300m로 팔조령 (프로방스) 남성현재 이현재 곰티재 건태재 한재 그리고 헐티재를 넘어야하는 아주 힘든 코스입니다. gpx 파일은 아래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저는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신 바람에 아침 7시에 겨우 일어나서 비몽사몽으로 도트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욱리더 금만씨 노경삼촌 양피디님이 벌써 도착하셔서 탄수충전을 하고 계시더군요... 아뿔사... 오늘 멤버를 보니 겁나 힘들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제 신나게 술을 마시던게 아닌데;; (본 라이딩은 방역 지침에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상태가 영 별로네요... 출발..